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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 전국 시대의 사상들 춘추 전국 시대에 나라에서 힘을 키우기 위해 뛰어난 인재를 필요로 하니 뜻이 있는 사람들은 뛰어난 스승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학과 같은 기관이 생겨 났고 철학 체계와 사상 이념이 번성하였습니다. 수많은 학파가 생겨 났고 후대에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제자백가라는 말이 생겼다고 합니다. 제자백가의 '자'는 스승을 높여 부르는 말로 제자는 여러 스승이라는 뜻을 나타납니다. '백가'는 제자들이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 큰 뜻을 이룬 집단이라는 뜻인데 이를 합쳐 제자백가라 합니다. 춘추 전국 시대에는 200개에 가까운 가가 있었다고 합니다. 제자백가의 사상은 서로 달랐지만 몇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 신이 아닌 인간을 중심을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국가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교육.. 2022. 5. 25.
춘추시대 패권은 누가 가져갔을까? (춘추 전국 시대) 주가 견웅족의 공격으로 수도를 동쪽인 낙읍으로 옮기고 동주가 된 뒤, 여러 제후들은 각자의 힘을 키워 독립된 나라를 내세우며 새로운 세력 구도를 만들어 나갔다. 그 중 강력한 제후국에서는 여러 제후국들을 모아 놓고 동맹의 약속을 하는 회맹을 이끌었다. 회맹은 처음에 주 왕실을 보호한다는 구실이였으나 점차 주나라 왕의 말 보다 힘센 제후를 중심의 군사적 동맹으로 변화되었다. 그러면서 주나라의 혈연으로 이루어졌던 신분제도와는 달리 강한 힘을 중심으로 신분질서가 변화되고 제후들이 힘을 내세워 다투면서 이 시대를 춘추 전국 시대라 하였다, 이 중에서 가장 힘이 센 제후를 패자라고 하였으며 이들은 주의 종주권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이민족의 친입을 막고 중원을 통제하였다. 춘추시대에 처음 패자가 된 자는 제후국 제의.. 2022. 5. 24.
주나라(중국 문명) 여인들에게 빠진 왕 주 부족은 상나라가 은허로 수도를 옮기고 세력을 확장해 나갈 때, 은허에서 멀리 떨어진 항허강 상류에 살고 있던 부족이었다. 주 부족은 처음에 힘이 약했으나 항허강 강의 풍유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점점 세력이 커지자 상은 주의 부족장인 계륵을 살해하기도 하였다. 그러자 다음 부족장은 상에 맞서기 위해 서서히 힘을 키워갔다. 한편 상의 마지막 왕인 주는 폭군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치를 돌보지 않고 유소의 달기라는 여인에 빠져 정사를 돌보지 않았다. 혹여 그에게 충언하는 신하가 나타나면 즉시 죽임을 당하거나 잔인한 형벌로 죽였다. 상나라 백성과 부족장들의 민심은 떠났고 주부족을 이끌던 무왕이 여러 부족의 뜻을 모아 기원전 1066년 군사를 이끌고 상으로 쳐들어 갔고, 무왕은 점과 제사의 나라인 상을 무너뜨리고.. 2022. 5. 23.